나는 이 몸을 힘차게 살아가며
강인한 힘으로 나를 펼치고
높이 날아가고자 한다.
열정은 품속에서 불타오르며
어둠과 함께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세상에 피어난 꽃처럼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강한 의지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자세로
바람에 몸을 맡기며 마치 자유로운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닐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현실로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내가 세운 길을 힘차게 걸어갈 것이다.
만약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나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남을 것이며
내가 걸어온 길 위에서
마주치는 이들이 함께 춤을 출 것이다.
이 몸이 사는 한
자유롭고 즐겁게, 대담하게
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표준* 강직하고 크고 거세며 남성적인 힘이 있는 문체
웅대하고 장중한 느낌을 주며 굳세고 힘찬 품격이 있다.
Dongnip 독립* 강건체(힘차고 강인함), 우유체(부드러움, 섬세함)
이 둘은 반대의 개념이 아닌 대조적인 차이점
TIP. 전반적으로 이 시는 주인공의 강인한 의지, 열정, 행동력,
독립적인 자세를 강조하는 강건체의 문체로 작성되었습니다.
"POET66번의 빛나는 행복의 길"과 비교하면서
읽으시면 분위기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
각 단락마다 일관된 주제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문장의 구조와
단어선택을 통해 강건함과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하며 한 편의
서사시 느낌이 들도록 작성하였고 강건한 존재의 모습을 보이도록
애썼습니다
"나는 이 몸을 힘차게 살아가며(몸을 쓰죠) 강인한 힘으로 (힘을 쓰죠)
나를 펼치고( 자만하죠) 높이 날아가고자 한다.(허세부리죠)"
ㅡㅡ; 잠시 심심했나 봅니다.
각설하고 첫 번째 단락에서는 주체적이고 결단력 있는
강건한 자세를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강인한 힘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펼치고
성장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정이 품속에서 불타오르며 어둠과 함께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어둠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내적인 열정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 세상에 피어난 꽃처럼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분위기가 딱딱한 듯하여 꽃 한 송이 넣었습니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상을 현실로 이끌고 만들어간다"라고 하였습니다.
왜? 우유체와 강건체는 비교와 대조는 가능하지만 반대대는 성격은 아닙니다..
우유체는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강건체는 힘차고 강인함을 표현하는데
이 부분이 여성과 남성으로 변해 버리면 틀에 막혀 버리거든요,,ㅡ.ㅜ
제가 장난 삼아 암시한 몸을 쓰고 힘을 쓰고 자만하고 허세부리죠란 내용에서
이글의 주인공이 여자라고 생각하신 분은 한분도 없었을 겁니다. ㅡ.ㅜ
(있으셨다면 당신은 천재!!!!)
국어사전 자체에도
표준* 강직하고 크고 거세며 남성적인 힘이 있는 문체
웅대하고 장중한 느낌을 주며 굳세고 힘찬 품격이 있다
이 부분처럼 글을 생각에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쓰는 것보단
얽매여 쓰다 보니 시나 글이 자극적이지 않은 이상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요
합니다, 뇌가 성장하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요 흠 갑분싸~~
또 각설하고
"만약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나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남을 것이며
내가 걸어온 길 위에서
마주치는 이들이 함께 춤을 출 것이다."
여자 주인공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그의 행위는 남아 기록될 것이며
여기서도 나오는 길 위에서는 poet66의 뜻과 동일합니다.
사상과 영향력은 길이 남을 것을 알기에 과감하고 후회 없이 인생을
헛되지 않게 산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마지막글 그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몸이 사는 한
자유롭고 즐겁게, 대담하게
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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