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어둠을 향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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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선 꺼져가는 불빛이 쇠락하며

어둠은 나를 유혹하려 손을 내민다.

하루하루 무너져가는 나의 꿈들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내 꿈들이다.

 

끝없이 번져나가는 어둠의 그림자

날 삼키려는 듯 몰아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노력

이젠 모두 허무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돌아갈 길은 더 이상 없다.

바람에 흐트러지는 내 몸과 함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소리쳐 보려 한다.

내 안의 모든 힘을 다해 외치고 싶다.

 

어둠 속에서도 새겨지는 나의 흔적들

그 모든 것이 나를 인도하리라.

하루하루 꿈을 품고 뛰어가는 나의 발걸음

끝없이 펼쳐질 내 미래를 향해.

 

어둠이 항상 나를 쫓아오지만

나는 내 꿈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

언젠가는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걸 걸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