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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

63. 가을의 이별

by healing lyrics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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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이별, 

그 마음은 참 아프고 슬픈 계절입니다.

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거쳐가야 할

여정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면

눈부신 새벽녘의 따뜻한 햇살이 

닿는 봄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겨울의 얼어붙은 추위와 함께

우리는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면

밝게 빛나는 봄의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가을의 이별, 참 슬프고 아픈 계절이지만 

이 모든 것이 지나가면 봄의 따듯한 햇살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래서 가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랍니다.

슬픔과 아픔을 이겨내어 더욱 강인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때

우리는 새로운 인생의 계절을 

만날 것입니다. 

 

 

*따뜻한(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다.),*따듯한(따뜻하다와 의미는 동일) 

둘 다 표준어로 어감상의 강 약 조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IP. 위의 시는 가을과 이별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시입니다.

가을을 이별의 계절로 설정하고 이별에 따른 아픔과 슬픔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 아픔을 이겨내면 봄이 찾아오고 따듯한 햇살과 새로운 시작이 

기다린다는 희망적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의 전체적인 구성은 가을과 봄, 그리고 이별과 시작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이용하여 인생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자연스럽게 잎이 떨어지고 그다음 겨울의 추위가 찾아오는 계절이며

이를 이겨내면 봄의 따듯한 햇살이 온다라는 내용으로 인생의 진리인

시간은 역행할 수 없다는 점과 인내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을 내어 이겨내는 우리의 내면의 강인함과 성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표현과 수사적인 단어를 사용한 감성적인 느낌의 전달 내용으로는 

"눈부신 새벽녘의 따듯한 햇살"과 "밝게 빛나는 봄의 꽃들"과 같은 표현들은

아름다움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가을의 이별과 봄의 시작을 

대비시켜서 감정의 대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떨어지는 낙엽"과 "새벽녘 따듯한 햇살" 도 가을과 봄의 대조를 나타 냅니다.

이를 통해 어두운 시간이 지나고 밝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이 올 것이란  시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시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작성했던 부분을 각색해서 다시 작성한 겁니다

그때의 교감선생님 생각이 조금만 개방되셨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ㅡ.ㅜ

 

전체적으로 가을의 이별과 아픔을 통해 인생의 변화와 성정을 어필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전달하는 시입니다.

계절의 순환 안에서 떨어지는 "낙엽은 이별"을 "새싹이 피어나는 것은 사랑"을

봄의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가을에 이별을 하고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봄의 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단순한 내용으로 출발했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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