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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부드럽게 비추는 언덕길,
조용한 밤하늘 별들이 수놓은 길을
묵묵히 걷는 나의 발걸음은
달의 그림자 사이로 스며들어간다
달빛이 가로등 사이로
은은하게 빛을 흘려
만들어 낸 두 세계에
우두커니 서 있다.
고요한 숨결을 고르며 내 그림자를 따라
무심한 척 두 세계의 사잇길로 걸어 들어간다
창 밖에 떠 있는 달의 눈물이 흐르는 듯한 밤
별들의 안드로메다 향연이 수놓이는 밤
달과 별 사잇길에 난 서성이고 있다.
내 안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나 그렇게 우두커니 서있다.
표준* •용언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
활용하지 못하며 성분 부사와 문장 부사로 나뉜다.
‘매우’, ‘가장’, ‘과연’, ‘그리고’ 따위가 있다.
Dongnip독립* “네가 있어 내가 빛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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