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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

23.어둠의 블랙홀 (피동문)

by healing lyrics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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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피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 ‘도둑이 경찰에 잡히었다.’,

‘아기가 엄마에게 안기었다.’ 따위이다.

 

Dongnip독립*

능동문 "The cat chased the mouse."

(고양이가 쥐를 쫓았다.)를

피동문으로 바꾸면

"The mouse was chased by the cat."

(쥐가 고양이에게 쫓겼다.)가 됩니다.

이 경우, 동작을 수행하는 주체가 뒤로 물러나고

동작의 대상인 쥐가 주어로 나타나게 됩니다.

  • (능동문): "She wrote the book." (그녀가 그 책을 썼다.)
  • (피동문): "The book was written by her."(그 책은 그녀에 의해 쓰여졌다.)

 

창문은 비바람에 휘청이며,

나의 손에 의해 열렸다.

 

밤의 어둑에 흩어지며 적막의 시작이 되었다.

 

밤의 어둠에 선 나는,

고요의 발소리에 놀란 채,

나의 무기력함을 느끼며,

어둠의 블랙홀에 잡아먹혀 버렸다.

 

나의 어리석음에 의해,

나를 포위한 이 어둠의 그물에게 갇혀버렸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그저 무너져 내리는 기분에 사로잡혀 죽음을 느꼈다.

그렇게, 블랙홀 같던 그 속에서,

찰나의 순간 신이 밝혀준 그

찰나의 순간 한 줌의 빛을 발견했다.

 

그것은 신이 나에 의해 내일을 비춰주는

소중한 희망의 불빛의 씨앗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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